https://www.youtube.com/watch?v=zVzLyhWRAy8

요새 블루스 록에 꽂혔다. 최근에 하헌진 씨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하헌진 씨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정말 좋았고 또 아무래도 내가 블루스 라이브 녹음들은 별로 들어보지 않은 것 같아서 들어보려고 결심하고 있다. 이건 라이브는 아니지만... 블라인드 페이스 곡 중에서 좋아하는 Can't Find My Way Home 일렉트릭 버전이다. 블라인드 페이스 앨범 디럭스 버전에 있다. 애플뮤직에서는 들을 수 없다.

 

종교적 가사가 돋보인다. wasted라는 가사에 주목해서 마약을 다룬 곡이라는 해석도 있는데 나는 조금 넓은 맥락에서 읽고 싶다. 비슷하게 구원을 다룬 "Presence of the Lord"도 좋아하는 곡이다. 첫 시작부터 다른 곡들보다는 비교적 밝은 코드로 진행되고 있고, 도입부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라이드 심벌 소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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