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학 책들
문화사회학, 한국문화사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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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근대와 탈근대
제1강 고전사회학에서의 근대성과 문화 _박선웅
제2강 탈근대와 사회학의 문화적 전환 _최종렬
제2부 예술, 대중문화와 미디어
제3강 폴 포츠 신드롬의 예술사회학 _김은하
제4강 문화산업, 대중의 욕망과 스타 시스템 _강윤주
제5강 미디어와 현대인의 문화생활 _노명우
제6강 사이버공간의 일상과 문화 세계 _박창호
제3부 일상생활
제7강 드라마로서의 사회, 연기자로서의 자아 _김광기
제8강 예술 형식으로서의 일상적 삶 _김무경
제9강 공간의 생산, 재현, 그리고 체험 _김홍중
제10강 프랭클린 플래너와 자기계발 _전상진
제4부 계급, 세대, 젠더
제11강 취향과 소비의 구별 짓기 _최샛별
제12강 하위문화, 다시 읽기 _윤명희
제13강 몸, 섹슈얼리티와 젠더정체성 _이수안
제5부 담론, 정치, 경제
제14강 언어 분석과 문화 연구 _박해광
제15강 지배와 저항의 문화정치 _채오병
제16강 선물의 논리와 힘 _박정호
제6부 민족주의, 세계화와 다문화
제17강 문화는 어떻게 권력효과를 낳는가? _정일준
제18강 문화적 세계화의 형성 _김종영
제19강 국제이주와 다문화사회 _엄한진
찾아보기
필자소개
문화사회학 이론을 향하여, 앨런 스윈지우드 (박형신 옮김) 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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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1. 문화의 이론화: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 문화와 경제적 생산 / 토대-상부구조 모델: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 그람시: 문화의 자율성
2. 문화의 이론화: 베버, 짐멜, 그리고 사회적 행위
서론 / 합리성과 문화사회학: 베버 / 문화와 자율성의 원리 / 짐멜: 근대성과 문화의 비극 / 근대성 문화
3. 문화산업의 문제
문화의 변증법 / 문화산업: 음악의 사례 / 문화, 계급 그리고 비판 / 방법의 문제: 문화산업과 문화적 기억
4. 문화분석과 체계이론
공동문화 개념: 뒤르켐에서 파슨스까지 / 공동문화: 파슨스 / 하버마스: 문화와 의사소통 관행 / 문화와 상호작용
5. 문화의 맥락화
맥락과 문화 / 음악의 맥락화: 매개의 문제 / 문화유물론 / 일상으로서의 문화: 공동문화의 문제 / 감정의 구조: 맥락화의 문제
6. 문화의 장 이론
구조주의와 체계개념 / 문화이론과 생략효과 / 문화사회학과 장 개념 / 아비튀스, 실천, 그리고 문화의 장 / 세력장 개념 / 장 이론의 한계
7. 대화주의와 문화형식
문화의 장: 행위와 의사소통 / 바흐친: 문화, 자아, 그리고 대화 / 담론, 언어, 그리고 문화 / 비공식문화: 카니발적인 것의 개념 / 대화주의, 봉쇄, 그리고 역사적 맥락: 소설의 경우
8. 근대성과 문화
근대성이란 무엇인가? / 근대성 1: 보들레르에서 푸코까지 / 추기(追記): 현재의 새로움으로서 근대성-보들레르에 대한 푸코의 입장 / 짐멜의 근대성 / 근대성 2: 계몽주의 비판-베버에서 프랑크푸르트학파까지 / 근대성의 이론화: 프랑크푸르트학파 / 근대성 3: 마르크스
9. 탈근대성과 대중문화
근대성 비판 1: 탈근대적인 것과 거대거사 / 근대성 비판 2: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 / 포스트모더니즘, 대중문화, 그리고 자본주의의 논리 / 결론적 논평: 근대성, 역사,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의 문제
결론
Cultural Sociology, AN INTRODUCTORY READER. (Matt Wray (Author, Temple University))
http://books.wwnorton.com/books/webad.aspx?id=4294977557
Foreword by Michèle Lamont
Introduction
PART ONE: FOUNDATIONS & DEFINITIONS
1. The German Ideology by Karl Marx and Friedrich Engels
2. Classifying Things from Primitive Classification by Émile Durkheim and Marcel Mauss
3. The Metropolis and Mental Life by Georg Simmel
4. Basic Sociological Concepts from Economy and Society: An Outline of Interpretive Sociology by Max Weber
5. The Meanings of “Culture” by Raymond Williams
PART TWO: FRAMES, ACTIONS, & EFFECTS
6. Mass Deception by Max Horkheimer and Theodor Adorno
7. Frames by Erving Goffman
8. Highbrow and Lowbrow Culture by Paul DiMaggio
9. Culture as a Toolkit by Ann Swidler
10. Media Effects by Michael Schudson
11. Collective Memory by Robin Wagner-Pacifici and Barry Schwartz
PART THREE: PRODUCTION, STABILITY & CHANGE
12 Art Worlds by Howard S. Becker
13 Agency and Structural Change by William H. Sewell, Jr.
14 Making Hits by William T. Bielby and Denise D. Bielby
15 The Enduring Structure of Civil Discourse by Jeffrey C. Alexander and Philip Smith
16 Cultural Diffusion by Jason Kaufman and Orlando Patterson
17 Changing Musical Styles by Jennifer C. Lena and Richard A. Peterson
PART FOUR: ANALYZING CULTURE
18. Thick Description by Clifford Geertz
19. Method by Wendy Griswold
20. Analyzing Codes, Contexts, and Institutions by Ann Swidler
21. Making Film into Art by Shyon Baumann
22. Studying Oprah by Eva Illouz
23. Researching Music Worlds by David Grazian
PART FIVE: GROUPS, NETWORKS & IDENTITIES
24. Group Culture by Gary Alan Fine
25. Music and Symbolic Exclusion by Bethany Bryson
26. Political Microcultures by Andrew J. Perrin
27. Cultural Preferences and Personal Networks by Omar Lizardo
28. Communes and Community by Stephen Vaisey
29. Culture and Racial and Ethnic Groups by John D. Skrentny
PART SIX: INEQUALITY, POLITICS, & POWER
30. Culture, Capitalism, and the Working Class by Paul Willis
31. Naming as Power by Pierre Bourdieu
32. Culture, Class, and Race by Jay MacLeod
33. Families, Institutions, and Inequalities by Annette Lareau
34. Culture and Health by Peter A. Hall and Michèle Lamont
사회적 삶의 의미 (제프리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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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르켐주의 문화사회학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3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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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쉽게 읽는 언어철학』
박병철의 『쉽게 읽는 언어철학』(서광사, 2009) 완독. "쉽게 읽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치고 정말로 쉽거나 일목요연하게 내용을 잘 정리하는 책은 별로 없는데 이 책은 이름값을 한다. 현대 분석철학 흐름을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명료한 문장으로 잘 설명한다. 이쪽에 대해 많이 몰랐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12, 13장: 분석명제와 종합명제의 구분, 카르납과 논리실증주의
14장: 콰인의 논리실증주의 비판
15, 16장: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논의
17장: 오스틴의 화행이론
18장: 설의 이론
19, 20장: 크립키의 가능 세계 아이디어, 퍼트넘의 자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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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익 바캉, 『가난을 엄벌하다』
Begray 님의 요약 및 비평 (로익 바캉. <가난을 엄벌하다> 와 새로운 계급분할 [130504]) http://begray.tistory.com/42 [BeGray: Radical, Practical, and Critical]
이하는 일부 내용 인용
"톨레랑스 제로 정책의 타깃은 노동시장에서 밀려나고, 복지국가한테도 버림받은 빈민층이다. 이들 빈민층은 경찰이 그들을 들볶는 데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마구 쓰면서 법원은 소송이 급증하는 바람에 예산이 없어 쩔쩔매는 이런 얼도탕도않은 불균형 현상을 바라보면서 국가가 실천하겠다는 정의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아할 것이다."(60)
"이제 빈민 범죄자들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체계적으로 무력화하는 작업만 남았다. 불안정 고용의 증가와 사회보장금 축소로 삶이 더욱 불안정하게 된 노동자 계급의 범법 행위에 대해 포승줄을 더욱 조이는 것이었다. 거의 전무한 사전 석방, 가석방 제도의 변화 등으로 재소자는 사회에 재통합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고도의 감시 체계 및 좀스러운 훈육 밑에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다."(104)
대량 구속에 드는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법
첫째 "재소자들의 사회 재편입을 위한 각종 활동 비용을 제한, 삭제"
둘째 "교도관 업무 및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 기술 혁신"
셋째 "수감 비용의 일부를 재소자 및 그 가족에게 전담"(108)
넷째 "바야흐로 각광받는 미래 산업으로, 교도소 내 대량 비숙련 노동 작업장을 만드는 것이었다."(108) cf. "[찰스 머레이의] 그 좋은 아이디어는 바로 '감옥 시장'이다. 즉 형무 관련업이 건사하기도 힘든 재정 부담 사업이 아니라, 사회를 위한 수익성 높고 사려 깊은 투자라는 것이다."(71)
감옥과 열악한 노동시장
"첫째, 형벌 체제는 고용시장에서 하층 부류 수를 조절하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한다. … 둘째, 감옥의 재화와 용역 분야, 일자리가 취약한 감옥 산업 분야에서 오히려 고용이 창출된다."
하지만 이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징역으로 실업률을 낮춘다면 형무 시스템을 더욱 팽창시켜야 함.
또한 미국 형무제도는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대량의 노동력을 계속해서 빼냄으로써 종국에는 최악의 열악한 임금제와 변칙적 경제 시장을 가속화한다."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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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Social Theory 13장 파슨스주의의 부활과 근대화 이론
- 파슨스의 저작과 관련지어서 이해해야 함; 그러나 파슨스와 많은 측면에서 결정적으로 다름.
- 1970-80년대 이론적 통합의 무게중심이 유럽으로 옮겨갔다고 해서, 미국에서 아무 일이 없었다는 것이 아님. 또한 파슨스에 대한 비판이 1970-80년대에 그의 영향력을 전부 잃게 만든 것이 아님. 오히려 파슨스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포괄적인 연구가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 그의 제자들로 하여금 어느 정도 독립적인 길을 걷게 했음.
- 파슨스의 사회 변동에 관한 이론은 매우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것은 역사적 측면에서 모호했기 때문에 경험적 연구를 시도하는 연구자들에게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 그에 따르면 근대 사회는 사람들에게 높은 수준의 심리적 유동성mobility을 요구함. 그는 이를 ‘empathy’라 부름. 즉 근대 사회에서는 전통사회의 좁은 가족적 단위를 넘어선 추상적 원칙에 따라 사고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 1950년대의 중동 연구에서, 근대를 향한 첫 움직임은 대도시들에서 일어났음. 여기서 착안한 레너의 간단한 테제는, empathy-inducing knowledge와 그에 상응하는 역할 모델은, 매스미디어 영향력이 충분한 대도시권에서 가능하다는 것. 레너는 읽고 쓰는 능력을 사회의 psychological mobility가 향상되는 중요한 수단으로 보았음.
- 파슨스와 같이 Toward a General Theory of Action, Working Papers in the Theory of Action 저
- military sociology 연구로 유명해짐
- 그는 1950년대 지식인의 사회학sociology of intellectuals, 지식사회학 연구에도 관심이 있었음. 그는 개발도상국에서 특히 지식인인 엘리트들이 개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음.
- 그의 저작에서 드러나는 중요한 implicit thesis는, 파슨스와 근대화 이론에서의 문화 개념이 불충분하다는 것. 베버와 초기 시카고 학파로부터 영향 받은 쉴즈의 첫 발짝은 문화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것.
- 그는 뒤르켐과 베버의 성스러운 것the sacred, 카리스마 개념을 통합하고자 함. 그는 모든 사회에 성스러운 것에 대한 특정한 개념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근대 사회에서 성스러운 것과 사회의 관계는 변화하지만 그것은 사라진다기보다는 차라리 승화되는 것이다. 카리스마를 일상적 현상으로 재해석하고자 함. (317쪽)
- 이를 통해 두 가지 목표를 좇고 있음: (1) 집합적 가치의 기원과 그것의 지속성에 대해 구조기능주의보다 더 설득력있게 설명하고자 함. (2) 고전적 근대화 이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함.
- 그가 보기에 ‘전통’은 근대 사회에서 사라지지 않음. 여기서 그의 엘리트 이론이 중요하다. 그는 엘리트가 보편적인 질서에 대한 욕구universal need for order를 충족시키고, 이것이 사회들에서 발견되는 attribution of charismatic qualities 를 설명함. 그는 center/periphery 구분을 도입하는데 이것은 정치경제학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라 문화적인 의미임. 중심center은 사회의 지배적인 상징, 가치, 신념체계를 포괄함. 이는 사회의 말단periphery까지 뻗어나가 영향을 미치는 것임.
- 그가 centre/periphery 구분을 한 것은 파슨스적 틀 안에서의 행위이론으로 -- 파슨스의 actorless system 이론과는 다르게 -- 문화 분석을 꾀하고자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쉴즈의 제자. 폴란드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으로 이주. 쉴즈를 LSE에서 만나고, 파슨스를 하버드에서 만남. 기능주의에 영향받긴 했지만, 오랜 연구 기간 동안 기능주의의 전제를 버리고 계속해 수정을 가함.
- 마르틴 부버에 깊은 영향을 받음 / 그리고 그는 베버의 종교와 사회변동에 대한 비교연구 방법론 채택.
- 근대화나 사회 변동을 추동하는 핵심적인 행위자들을 식별하고자 함. 쉴즈처럼, 그는 엘리트에 특별한 관심 기울임.
- 교환의 과정을, 자원들을 두고 싸우는 권력의 담지자들 간의 투쟁으로 해석함. 사회의 균형이라는 기능주의의 핵심 가정 버림.
- 분석의 초점을 행위자에 맞추면, 체계 내에 있는 행위자만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짐. 그는 외생적 영향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에 따라 자기충족적인 사회osicety 개념 대신 어떻게 사회들이 문화적으로 상호연결되어있는지 elaborate 하고자 함.
- 가치의 제도화가 smooth하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았음. 파슨스는 가치의 제도화가 smooth하고 직선적인 과정으로 보았지만...
또한 기존의 분화에 대한 개념을 거부함. 사회의 통합과 가치의 제도화가 언제나 성공한다고 믿을 근거는 없음. 분화의 결과에는 여려 유형이 있을 수 있음. a 제도적 해법은 실패할 수도 있고, b 분화의 퇴행 역시 일어날 수 있고, c 사회의 한쪽 측면에서만 분화가 일어날 수 있음 - 즉 분화는 non-simultaneous 과정. d 성공적인 분화 자체가 규범이 될 수는 없음. - 수렴 논제 비판. 개발도상국이 서구 모델로 수렴한다고 말할 수 없음.
- 유럽 근대성의 상대성 강조. 북유럽과 서구의 근대성은 우연하고 특정한 조건 하에서 발전함.
- 아이젠스타트의 기축시대Axial Age 개념은 또 다른 내생적 관점이 아닌가? 문명의 움직임이 내부의 특정한 종교적, 지적 상황에 따라 설명되기 때문에 외생적 변수는 과소평가됨.
- 그의 문명 개념은 정의내리기가 매우 어려움. 문명의 경계는 어디고 문명은 얼마나 응집되고 동질적인 것인가?
- 기축시대의 변동을 검토할 때 아이젠스타트는 엘리트의 역할과 이데올로기에 초점을 맞춤 (이는 기축시대 시기에 접근할 수 있는 역사적 사료가 풍부하지 않아서기도). 하지만 아이젠스타트에 반대해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음. (혁명은 사소한 이유로 자주 일어나고, 그리고 혁명에서 상징적 의미는 변동 과정이나 변동 후에 쉽게 변화할 수 있음.)
- 아이젠스타트의 기축 시대에의 포커스는 사회변동에 있어 구조적인 전제들을 과소평가할 수 있음. 식민주의나 아시아, 호주, 남미,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행해진 폭력과 같은 현상은 그의 분석에서 별다른 역할이 없다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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