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서론. pp. 150-55] 


■ 위험사회의 다른 차원

- 지구적 위험상황은 사회적, 생애사적, 문화적 위험 및 불안정성과 중복


■ 양가성: 개인과 선진 노동시장 

(1) 탈전통화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 동시에 불평등관계는 안정적인 상태로 남는다. 이는 계급이 생애를 덜 구속하기에 개인이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개인 경력을 스스로 계획하기 때문이다.

(2) 따라서 계층화는 여전하나, 지위(status)에 기반한 전형적 생활양식은 흔들리게 된다. 

(3) 이러한 추세의 예 중 하나는 대량실업의 분배이다. 유연한 고용형태 때문에 등록된 실업과 등록되지 않은 실업 사이 회색지대가 커진다. 시스템의 문제가 개인적인 실패의 문제로 전환된다. 

(4) 성 지위의 해방 및 가족 지위의 변화 

(5) 산업사회는 반은 봉건사회이다. 이러한 측면은 산업사회의 산물이자 기초이다. 

(6) 개인이 사회적인 것의 재생산 단위가 된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이 완전한 의미로 해방되었다고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탈전통화된 개인은 노동시장에 의존한다는 식으로, 생활방식이 더욱 제도화되고 표준화된다. 

(7) 따라서 개인주의화는 역사적으로 모순적인 사회화 과정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신사회운동은 발달하게 된다. 



[2부 3장 “지위와 계급을 넘어서?” pp. 158-173] 


1. 복지국가에서의 계급


- 독일에서, 국민의 생활조건은 변화를 겪음. 따라서 하위문화적 계급 정체성이 사라지고, 생활양식과 생활방식의 다양화와 개인주의화 과정이 작동

- 사회계급, 계층화의 위계적 모델은 더 이상 현실에 맞지 않음.



2. 개인주의화의 동력으로서 노동시장


■ 후기 근대의 개인주의화

-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생활 전망을 세우고 살아갈 권리를 요구함.

- 하지만 부정적인 효과도 있음. 가족, 이웃 등의 네트워크에서 개인이 분리됨. 

-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임금의 비중이 커지고 소비 의존도 상승, 따라서 고용안정이 악화되는 것이 더욱 위험해짐.

: 여성들은 가족의 전통적 지원망에서 벗어나게 됨. 


■ 18-19세기의 부르주아 개인주의의 발흥과 후기 근대의 개인주의의 구분

- 전자의 개인주의화는 소유권, 자본의 축적에서 비롯 

- 후기 근대성의 개인주의화는 노동 시장의 산물 

- 이는 노동시장의 세 가지 차원을 살펴볼 때 더 잘 이해될 수 있음.

(1) 교육: 전통적 성향, 사고방식, 생활양식의 개조; 상향이동에 대한 기대 유발; 커리어를 쌓는 도구. 

(2) 이동성: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져야만 함; 노동시장에서 이동성이 커질 수록 사회적 결속은 줄어듦. 

(3) 경쟁: 공동체는 경쟁이라는 산성 목욕물 속으로 녹아 없어짐. 


- 기타 다른 중요한 변화들: 소비유형 및 생활양식의 민주화, e.g. 자동차, 휴일 여행; 노동관계의 사법화 (이해관계의 개인주의화).



3. 개인주의화와 계급형성 


■ 맑스와 베버의 불평등론 비교 [pp. 164-66] 


■ 베버 비판

- 전후 독일, 혹은 스웨덴이나 핀란드에서, 베버의 사회 계급(social class) 개념은 붕괴하기 시작 


-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 도농의 차이와 산업노동력 내부의 차이는 평준화됨. 그 결과 새로운 내적 분화가 일어남. 여기에는 교육의 영향이. 

: 전통적인 주거형태가 도시계획으로 대체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뒤섞이고 이웃관계는 느슨해짐. 

: 이웃관계의 재발견 및 공동체적이고 협동적인 생활방식의 새로운 주거형태가 발전. 이는 개인의 의지, 이해관계에 기초.  


■ 새로운 역사적 가능성

- 문화와 대항문화, 사회와 대안집단들이 나뉘어짐 

- 새로운 생활형태는 사회관계의 재조직을 가능케 함. 


■ 개인화의 세 가지 결과 

(1) 전통적 생활방식이 사라지기 때문에만 계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님. 계급은 결과적으로 지역적이고 특수적인 제한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2) 기업, 공장은 갈등과 정체성이 형성되는 장소로서의 의미를 잃음. 새로운 원천은 귀속적 지위(인종, 종족, 성, 연령). 

(3) 계급사회의 종말은 개인주의화, 원자화 과정으로 구성. 동시에 사회 모든 부문에서 위험, 위험지각, 위험관리는 갈등과 사회형성의 새 원천. 


4. 개인주의화된 피고용인의 사회를 향하여 


■ 피고용인의 사회의 특징


- 계급사회는 전통과 문화의 견지에서 규정되나, 피고용인의 사회[후기 근대]는 노동법과 사회적-정치적 범주에 의해 규정되어야만 함. 

- 피고용인의 사회에서는 특이한 이행단계가 나타남: 불평등은 더이상 전통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그것은 개인주의화된 탈계급사회의 요소들과 동시에 나타남.

- 아래는 피고용인 사회로의 이행기의 특징. 

(1) 개인주의화 과정은 계급구별에서 사회적 정체성을 박탈. 따라서 사회적 이동성(social mobility)이라는 개념은 정치에서 중요한 주제가 아니게 됨. 

(2) 불평등은 사라지지 않음. 사회적 위험이 개인에게 귀속된다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함. 개인의 위기가 사회에 뿌리를 두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고, 오로지 개인적 문제로만 이해됨.

(3) 사람들은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를 형성하나, 그것은 특정 상황과 사안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연합하고 해산할 뿐임. 

(4) 지속적인 갈등은 귀속적 특성을 따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피부색, 인종, 성, 동성애, 장애 등. 


■ 후기 근대 사회에 대한 벡의 전망 [p. 173]




[2부 4장 “‘나는 나’: 가족 내부 및 외부의 성별화된 공간과 갈등” pp. 176-207]


■ 사적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사회이론적 측면 

(1) 성별의 귀속적 특성은 산업사회의 기초. 임노동은 핵가족의 형식과, 성별 분업 역할을 전제함. 다른 한편, 이러한 불평등은 근대성의 원리에 모순됨. 이러한 모순은 성찰적 근대화의 과정. 

(2) 개인주의화 과정은 계급만이 아닌 젠더 의무에도 적용됨. 여기서 모순적인 결과가 있는데, 개인은 전통적 귀속역할에서 풀려나는 한편 약화된 사회관계가 만연한 상태에서, 개인들은 동반관계에서 행복을 찾고자 함. 

(3) 금세기의 갈등은 남녀의 동거 관계에서 일어남. 갈등의 원인은 남녀관게에서 선택의 가능성(e.g. 직업이동의 다양화, 가사 육아의 분리, 피임 등)이 커진 것. 이는 하지만 완전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며, 제도적 문제도 결합돼 있음.



1. 산업사회는 근대적 봉건사회이다 

 

■ 산업사회에서 양성의 적대 

- 산업사회에서 양성의 적대(antagonisms b/w the sexes)는 산업사회의 산물이며 기초. 

- 왜냐하면 임노동이 가사를 전제로 하고, 19세기에 생산영억, 생산형태와 가족이 분리되어 만들어졌기 때문. 

- 이는 자본/노동 사이 적대와 마찬가지로, 산업사회의 산물이자 기초임.

 

- 생산과 가족 노동은 상반되는 조직적 원리에 종속되어 있음. 

- 전자에는 시장의 원리가 적용되며, 후자에는 무급 일상적 노동이 당연시됨. 

- 전자에는 경쟁과 이동성의 원리가 적용되나, 후자에는 희생과 공동생활이 필요함. 

- 전자는 계약적(contractual)이나 후자는 공동성(communality)으로 이뤄짐.


- WW2 전후 복지국가의 근대화에서 이중의 과정

(1) 시장의존적인 표준화된 생애에 대한 요구가 여성에까지 확장

(2) 가족 내에서 기존의 봉건적 기초는 사라지고 있음

- 근대화의 시작점에서 창출된 봉건적 기초가, 성찰적 단계에서 해소되는 것임. 전자 단계에서 가사와 임노동은 분리됐으나 후자 단계에서 그것은 재통합될 처지에 놓여 있음. 


- 문제는 남녀 평등이 불평등을 전제하는 제도적 구조 내에서 실현될 수 없다는 것 



2. 남성과 여성 역할에서의 해방? 


■ 최근 ‘Gender fate’로부터의 해방의 다섯 가지 중심 조건 

(1) 기대수명의 연장과 생애구조의 변동: 여성의 양육 의무는 45세에 끝나게 됨. 

(2) 전후의 근대화는 가사를 재구축함. 가사는 탈숙련화됨. 

(3) 낙태가 가능해지며, 피임 및 가족계획이 대중화됨. 

(4) 늘어난 이혼. 남편 부양이 더이상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여자는 해방됨. 

(5) 교육기회의 균등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강한 직업적 동기부여를.


■ 

- 그러나 개인주의화를 향해 나아가는 이러한 조건들은 여자들을 전통적인 성역할에 재연결시키는 다른 조건들에 직면한다: 노동시장에서 실업 등. 육아 또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 남성의 경우 전통적인 가정에서의 정체성과, 노동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생활을 꾸리는 형태가 일치한다. 부성은 직업 경력을 쌓는 데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 여성의 해방이 남성에게 끼치는 두 가지 영향: 더 많은 여성 노동력이 시장에 들어오기 때문에, 남성은 가족의 유일한 부양자의 의무에서 해방된다. 한편, 가족의 화목은 약해진다. 직장과 가족 두 영역에서 남성역할의 명령에 대한 동일시가 약화된다. 


■ 육아와 경제적 안전 

- 위 둘은 남녀 갈등의 촉매적 요소 

- 여자는 이혼 후에 아이들은 있지만 수입은 없는 상태가 되고, 남자는 수입은 있지만 아이들은 없는 상태가 된다. 


- 전 생애에 걸쳐 나타나는 생활형태의 다원주의는, 개인주의화의 조건들 아래서 남녀의 협조와 대립을 위한 역설적 규범이 되고 있음. 



3. 불평등의 자각: 선택의 기회와 제약들 


- 성 불평등의 조건과 원인은, 그에 대한 의식과 구분되어야 함. 


- 아이는 개인주의화 과정의 장애물로 보인다. 아이는 마지막 남은, 돌이킬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일차적 관계의 원천 



4. 예상되는 미래의 전개상 


- 예상되는 미래상: 핵가족으로의 회귀, 평등화, 성역할을 넘어선 새로운 생활형태 


■ 핵가족으로 돌아가기 

- 계속되는 대량실업, 노동시장의 위축된 상황은 남녀의 전통적 역할과 책임을 보전하고 재안정화할 것. 

- 교육적 위계를 따라 젊은 여자들의 삶의 유형이 양극화될 수 있음(교육을 받아 자아를 실현하려는 자와, 교육을 충분히 못한 자들 사이). 


- 이러한 반동적 미래상에 대한 비판

(1) 핵가족 모델로의 회귀는 근대 민주사회의 법적 원리와 모순

(2) 가족 내부와 양성 사이의 변화가 사적인 문제로 단축되며, 사회적 및 문화적 근대화에 대한 연관은 무시되는 것은 갈등의 역사적 기원과 사회적 맥락를 간과한 것. 

- 핵가족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근대화의 시게를 되돌려야 하는데, 막스 베버의 말처럼 “근대화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 모퉁이에서 내릴 수 있는 승용차가 아님.” 


■ 평등화=독신자들의 완전한 유동사회(mobile society)  

-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 

- 이 경우, 완숙한 근대성의 기본 인물은 독신 

- 이렇게 혼자 살아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이런저런 위해에 맞서기 위해 다양한 모임들을 만들고 유지해야 함. 


- 독신인의 존재형태는, 완숙한 노동시장사회의 원형. 시장논리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회적 연대의 부정은 그 가장 진전된 단계에서 지속적인 동반관계의 전제조건을 해체한다. 


- 비판: 현재의 제도적 조건 아래서 양성간의 평등의 요구는 아마도 보이지도 원하지도 않는 결과를 낳게 될 것. 


■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넘어서 


- 앞선 두 사례는 극단적인 경우.

- 발전된 산업사회의 전체 제도적 구조를 꼼꼼히 검토하고 가족들과 관계들의 사활적 요구를 반영하도록 변화시킬 때에만,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넘어서는 새로운 유형의 평등이 점차로 실현될 수 있음. 


- 기본적 개요

(1) 이동성의 측면: 특정 직무 영역에서 이동의 제약요인을 줄이거나, 협동적인 이동유형(배우자들을 같이 채용)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음. 고용부는 가족에 대해 일자리 상담을 할 필요가 있음. 정부는 가족적 가치만을 강조할 것이 아닌 협동적 고용 모델을 안정시켜야. 

(2) 노동시장의 측면: 노동시장 참여와 생계 꾸리기 사이의 연관을 느슨하게 하 수 있음. e.g. 기본소득. 

(3) 주택의 측면: 소형 아파트들은 가족들이 함께 살 가능성을 배제함. 현재의 도시 계획은 협동 육아 같은, 사회적 관계를 통해 이룰 일들의 가능성을 배제함. 


- 70년대의 사회운동은 주관적인 내성(self-reflection)으로 기울어져 있었음. 

- 공동생활의 실천을 보강하고, 좌절할지라도 연대를 다시 일깨우고 양성 간의 관계를 소생시켜야 성찰적 기획을 완수할 수 있음.


James G. March. 1991. "Exploration and Explotiation in Organizational Learning.” Organization Science. 2(1): 71-87.


■ 기본 정의 [pp. 71-72.]

- 탐험Exploration: 새로운 지식을 탐색. search, variation, risk taking, experimentation, play, flexibility, discovery, innovation; 새로운 대안을 실험하기. 
- 활용Exploitation: 기존 지식을 활용. refinement, choice, production, efficiency, selection, implementation, execution; 기존의 능력과 기술을 활용, 확장. 

- 조직은 두 가지 중에서 choice를 남김: both explicit and implicit. 
- explicit choices: calculated decisions about investment and strategy. 
- implicit choices: norm, customs, rule, practices; incentive systems, hiring practices. 


1. The exploration / exploitation trade-off [pp. 72-74]

- 조직학습 연구에서, 두 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어려움. 왜냐하면, 같은 이슈가 여러 가지 체계의 층위에서 일어나기 때문: individual / organizational / social system level.

■ 탐험의 취약성
탐험: 활용과 비교했을 때, 산출물이 less certain, more remote in time, more distant from the locus of action and adaptation. 탐험은 longer time horizon. 그리고 기존의 것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좀 더 diffuse effects를 낳음. 


■ Trade-off 
- 이 둘은 trade-off 관계. 
- 활용 없는 탐험은, 이득 없이 실험의 비용만을 부담하기 마련이고, 뚜렷한 능력이 없이 많은 미개발된 아이디어만을 남김. 
- 반대로는, 차선의suboptimal stable equilibria에 갇히게 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움. 

- 적응 과정adaptive process은 특징적으로 탐험보다는 활용을 강화함. 
- 긍정적인 국지적 산출물은 강한 경로의존성을 낳고, 차선의 균형에 머물게 만들 수 있음. 
- 탐험을 제외한 활용은, 적응 과정을 잠재적으로 자기파괴적으로 만들 수 있음. 

■ 조직학습의 사회적 맥락들 
- 두 가지 사회적 맥락이 고려됨
(1) mutual learning of an organization and the individuals in it
(2) the context of competition for primacy 
- 조직이 상대적 지위를 놓고 겨루는 상황에서 지식의 경쟁력에의 기여는, 탐험과 활용의 밸런스 맞추는 것을 어렵게 만듬.


2. Mutual learning in the development of knowledge 

■ 
- 조직은 procedures, norms, rules, forms에 지식을 축적하는 동시에, 조직 속 개인은 조직의 belief에 사회화됨. 한편 조직의 규범 역시 개인의 생각belief에 적응함
- mutual learning은 trade-off에 시사점을 줌. 
- mutual learning에서 탐험과 활용의 trade-off은, short/long run concern과 individual/collective knowledge의 기여에 관한 갈등을 수반함. 

■ A model of mutual learning [pp.74-75]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위한 모델링

■ Closed System에서의 시뮬레이션 [pp.75-77]
- closed system: 고정된 회원 & stable, specified reality. 
- 모델은 개인과 조직의 belief의 시간 경로를 산출하고, 그리하여 학습에 영향을 끼치는 지식 수준 역시 산출함. 

- belief의 조정은, 개인과 조직 code의 차이를 없애는 데에 기여함.
- 조직 내 개인이 더 knowledgeable해질 수록, 그들은 지식에 있어 동질적이어짐. 

(1) Learning rates의 효과 
* learning rates: p1=socialization rate of individuals; p2=learning rate of codes. 
- 느린 사회화 정도(낮은 p1)는, 빠른 사회화 정도보다 더 많은 지식을 산출함. (특히 p2가 높을 때)
- 결론: code가 개인들에게 빠르게 배우고, 개인의 사회화가 느릴 때 지식의 평형 수준(=조직, 개인의 지식 수준의 평균)이 제일 높음. 
- 정리: 느리게 학습하는 개인은 다양성을 오래 지속시키며, 조직의 코드가 향상될 수 있고 그리하여 exploration에 기여. 

(2) learning rate의 동질성 정도의 효과 
- 위의 결론은, 조직 내 slow learner와 fast learner가 적당히 섞여있을 때 좋은 효과가 나리라는 것을 시사함. 
- 시뮬레이션 결과, heterogenous(이종적) 집단 구성이 동질적인 것보다 더 높은 지식 평형 수준 창출. 
- slow learner의 비율이 최적의 산출에 중요함 (see figure 3.) 
- 실제 조직에서는, slow learner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최적의 slow learner 비율을 갖추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음. 

■ Open System에서의 시뮬레이션 [pp.78-81]
- more open system: 멤버가 바뀌고(=turnover), 외부 환경이 변함(=turbulence). 

(1) turnover의 효과 
- p1(socialization rate)가 상대적으로 높다면, 적정한 turnover는 조직 규범의 향상에 기여함. (see figure 4.)
- 적정한 수준의 turnover는 덜 사회화된 사람들을 조직에 들여오고, 탐험에 기여하고, 높은 수준의 지식에 기여함. 
- 신참의 지식은 낮지만, 그들의 지식은 code와 덜 중복되고, 따라서 코드를 낫게 하는 데에 공헌할 수 있음. 

(2) turbulence의 효과
- 이 모델에서, 주어진 시간에 따라 외부 실재가변화하게 됨. 
- 이 모델에서, 초기에 형성된 지식 수준은 늘어나는 turbulence와 함께 감소하게 됨. 

- mutual learning은 외부 환경이 변화할 때, 장기적으로 code 지식 수준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음. 
- 이러한 악화시키는 결과는, turnover가 있을 때 방지될 수 있음. 
- Turnover가 없는 경우, code knowledge는 처음에는 적당히 오르다가, 0으로 하락하고, 그 후에는 랜덤으로 변함. 
- turnover가 있는 경우, 하락은 방지되며 적정한 수준의 code knowledge가 유지됨. 

- 물론, turnover의 긍정적 효과는, 어떻게 신참을 모집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음. 
- 조직을 떠나는 구성원을, 조직의 코드에 가까운 사람으로 교체한다면, turnover의 탐험에 기여하는 효과는 사라질 것.

- 또한, turnover는 코드 지식과 조직 개인 구성원의 지식에 차이를 낳음.
- 특히, 외부 turbulence가 있고 turnover가 있는 조직에서는, 개인은 확실히 tenure를 받는 게 이득. 따라서 개인이 tenure를 사수하려는 일이 생길 수 있음. 


3. Knowledge and ecologies of competition [pp.81-85]

- 외부적 경쟁 과정은, 조직이 외부의 제한된 자원과 기회를 놓고 경쟁하게 만듦. 
- 내부적 경쟁 과정은, 개인을 제한된 조직의 자원과 기회를 놓고 경쟁하게 만-듦. 
- 경쟁 우위가 지식의 축적에 영향을 받는 방식을 고려함으로써, ecology of competition에서의 학습, 퍼포먼스, 포지션의 연결지점이 논의됨.

■ Competition and the importance of relative performance 
- normal performance distribution에서 x=mean, v=variance. 
- N= number of other organizations. 
- If N is greater than 1, increases in either x or v have a positive effect on competitive advantage. 

■ Learning, knowledge, and competitive advantage 
- 학습이 normal performance distribution의 평균과 분산을 높인다면, 경쟁 우위 역시 높아짐. 이것은 N의 수가 커질 수록 극대화됨. 

- 높은 포지션을 두고 다투는 경쟁에서, 분산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그러나 낮은 포지션을 피하려는 경쟁에서, 분산은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 컴퓨터에 기반한 현대 정보기술의 예 (p.84) 

■ Competition for relative position and strategic action


4. Little models and old wisdom [결론, pp.85-86]

- [T]he distance in time and space between the locus of learning and the locus for the realization of returns is generally greater in the case of exploration than in the case of exploitation, as is the uncertainty.
- 오래된 교훈을 떠올리는 것이 유익할 수 있음: 빠른 학습은 언제나 긍정적이지 않음. 빠른 사회화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 지식의 축적은 순진하고 무지한 자들의 유입을 유지시키는 것에 의존하는 것일 수 있음. 


Edgar H. Schein. 1990. “Organizational Culture.” American Psychologist. 45(2). 109-119. 

■ Article의 목적 
- 조직심리학의 영역에서 문화가 어떻게 정의되고 분석되어야 하는지 밝히기 
- 다른 개념들과 짧은 역사 또한 다룰 것. 

■ 관련 역사 
- “group norm”이나 “climate”라는 단어가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나, 최근 몇 십년 동안 “culture”가 단일하게 사용됨.
- climate: only a surface manifestation of culture 
- late 1940s: Lewinian concepts, “cultural island”와 “back home” setting; “group norm,” 호손 실험에서 잘 보여짐. 
- 1950-60s: organizational psychology는 industrial psychology와 분리됨. “system”이라는 단어 필요해짐. 
- 조직심리학 분야는 경영대의 성장과 함께 성장함. 사회학과 인류학의 개념이 분야 안에 들어오게 됨. 
- 문화라는 개념을 주어진 사회 ‘내에’ 있는 조직에 적용하는 것은 최근에야 연구자들의 관심을 끔; 이것을 추동한 것은 미국 기업이 왜 다른 나라(특히 일본) 기업처럼 잘 하지 못하냐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 기존에는 normativist 성격이 강했으나, descriptive and clinical research도 최근에는 많이 진행. (p.110) 

- 여러 가지 research streams 
(1) survey research; (2) analytical descriptive; (3) ethnographic; (4) historical; (5) clinical descriptive. 
- 조직심리학 분야의 현 단계에서는 ethnographic과 clinical research를 같이 쓰는 것이 문화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적절할 것.

■ 조직 문화의 정의 
- 조직문화를 정의하는 것의 문제: 조직의 정의 자체가 모호. 충분히 안정성을 가지고, 공통의 역사가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우선 특정해야 함; 즉 지배적인 문화가 없는 조직이 있을 수 있음. 
- 현재 목적으로는, 공유된 역사가 있는 그룹은 문화를 가질 수 있고, 조직 내에서는 많은 하위문화가 있다는 것을 특정하는 것으로도 충분. 

- 문화의 정의: (a) a pattern of basic assumptions, (b) invented, discovered, or developed by a given group, (c) as it learns to cope with its problems of external adaptation and internal integration, (d) that has worked well enough to be considered valid and, therefore (e) is to be taught to new members as the (f) correct way to perceive, think and feel in relation to those problems. 

■ 문화의 수준(the levees of culture)
- 문화가 표현되는 세 가지 수준 구분 가능: (a) observable artifacts, (b) values, and (c) basic underlying assumptions. 
(a)는 physical layout 대부분을 의미. 드레스 코드, 매너, 장소의 느낌, 회사 사명, 상품, 연간 보고서 등; 쉽게 잡히나 해독하기 어려움
(b)는 민속방법론에서 왜 현상이 그런 식으로 일어났는지 물어보는 것과 비견될 수 있음; 관찰 가능한 의미 패턴 
(c) 행동과 어떻게 사건들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지도하는 기본적 가정들; 직접 관찰하기 어려움

■ Two Case Examples [pp. 112-115.]

■ Culture dynamics: 어떻게 문화가 만들어지는가 

(1) Norm formation around critical incidents 
- 조직 내 중요한 사건에 멤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봄으로써 규범, 믿음belief 형성 관찰 가능
- e.g. 구성원이 리더를 공격하는 경우. 리더가 어떻게 응수하는지, 구성원들이 고분고분하게 따를지에 따라 문화 달라짐. 

(2) identification with leaders 
- modeling by leader figures that permits group members to identify with them and internalize their values and assumptions. 
- 그러나 학습 과정이 shared 될수록, 조직문화는 전체 그룹의 경험을 반영하게 됨. 

* primary embedding mechanisms
* secondary articulation and reinforcement mechanisms 

■ Culture dynamics: 사회화를 통한 보존 
- 문화는 조직의 새 구성원의 사회화를 통해 보존됨. 
- 크게 두 과정: (1) screening. 조직은 이미 알맞은 믿음, 가치, 가정assumptions을 가진 인원을 뽑는다. (2) training. 

- Van Maanen의 사회화 과정의 일곱 가지 차원
(1) Group vs. individual 
(2) Formal vs. informal 
(3) Self-destructive and reconstructing vs. self-enhancing
(4) serial vs. random: 롤 모델이 제공되는 정도. 
(5) sequential vs. disjunctive
(6) fixed vs. variable 
(7) tournament vs. contest 

- 사회화의 결과: (a) custodial orientation; (b) creative individualism; (c) rebellion. 
위의 기준을 빌자면, (a)의 경우 (1) formal (2) self-reconstructing (3) serial (4) sequential (5) variable (6) tournament-like. 
(b)의 경우 (1) informal (2) self-enhancing (3) random (4) disjunctive (5) fixed (6) contest-like. 

■ Culture dynamics: natural evolution 
- 어느 정도, 문화에는 진화하고 성장하라는 꾸준한 압박이 가해짐. 
- 개인에게처럼, 문화의 기본 가정은 쉽게 변하지 않음. 
- forced evolution의 예: an aerospace company (p.116)
- differentiation: 조직이 성장하고 진화함에 따라, 단위들은 분화되고, 그들만의 특별한 환경에서 존속함. 그렇다면 조직은 하위문화를 만들게 됨. 하위문화가 많아지면, 조직의 전체 문화는 하위 그룹들의 상호작용의 협상된 산출물처럼 된다. 그렇다면, 조직은 전체 구조에 특별한 노력을 가해 문화를 바꾸거나, 영향력이 많고 지배적인 하위문화가 존재하는 것을 허용해야 함. 

■ Culture dynamics: guided evolution and managed change
- 조직의 리더가 조직문화의 변화에 개입할 수 있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쓸 수 있음.
(1) 변화가 없으면 조직에 위협이 생길 것을 강조하고, 변화의 가능성과 바람직함을 독려
(2) 새로운 가정들이나 방향들을 도입해, 새로운 롤 모델 형성.
(3) 핵심 직위에 새로운 가정들을 갖고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도입. 
(4) 보상 & 형벌 체계 도입
(5) 조직 멤버는 새로운 행동과 가정을 받아들이도록 회유되거나 강요될 수 있음. 
(6) 신성시되는 것(sacred cows) 등을 파괴하기 위한 가시적인 스캔들. 
(7) 새로운 ritual, symbols, artifacts를 도입해, 새로운 가정들이 받아들여질 수 있게 하기. 


주의: 빠뜨린 것 많은 요약. 



도시화와 도시성

- 도시화urbanization: 대도시로 변화하는 과정
- 도시성urbanism: 현대 도시를 특징짓는 라이프 스타일과 성격 등에 대해 언급하는 것
- 도시와 농촌을 대조시키는 것은,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고정적이지도 않음. 

- 도시 이론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법: 4개의 C에 초점을 맞추기 — culture, consumption, conflict, community. 
- 퇴니스: 공동 사회Gemeinschaft, 이익 사회Gesellschaft. 도시화가 진행되며 사회적 유대의 균형은 이익 사회로 변화함. 
- 지멜: 도시 생활이 이미지, 감정, 느낌, 행위를 구성원에게 퍼붓고 있음. 구성원들은 이에 대해 무감각해지는 것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함.  아울러 도시는 화폐 경제가 고려돼야 하는 장소. 화폐는 도구적이고, 합리적임. 이는 사람들 사이를 비용과 이익의 계산에 따라 이뤄지게 만듬. 

시카고 학파

1) 도시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ecological approach
- 도시 거주자들의 위치와 도시 근린의 상이한 분포를 생태학적 개념과 원리의 유추로 이해할 수 있음
- 도시는 환경의 유리한 특징들에 적절히 반응하면서 성장. e.g. 대도시는 강기슭과 비옥한 토양, 그리고 인프라의 중심에서 발달하는 경향이 있음. 
- 도시는 경쟁, 침입, 및 계승 과정을 거쳐 자연 상태의 지역으로 정돈됨. “도시란 특정 지역 혹은 특정 환경에서 살기에 가장 적합한 개인들을 전체 주민 집단으로부터 실수 없이 골라내는 커다란 분류 검사 메커니즘처럼 볼 수 있다”(R. Park)
- 아모스 홀리는 상이한 도시 지역들의 상호 의존성을 강조함. differentiation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방식. 
- 비판: 인간과 동물 사회를 근거 없이 연결시키는 유추는 사실 무근. 그리고 인간의 의식적인 도시 설계, 계획을 경시하고 있음. 예시 또한 미국의 경우만. 

2) 생활 양식으로서의 도시성urbanism as a way of life
- 워스(Wirth)는 도시성을 사회적 존재의 형태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 도시성은 생활양식.
- 도시는 2차적 접촉이 두드러짐—1차적 접촉과는 대비됨. 유대 관계는 약함. 
- 도시의 특성: 거대한 규모(size), 이동성(mobility), 이질성(heterogeneity), 익명성(anonymity)

다른 도시에 대한 이론

1) 클로드 피셔 - 하위문화
- 커다란 규모의 도시가 어떻게 다양한 하위문화를 촉진시키는가 
- 도시 거주자는 관계 발전을 위해 하위문화 집단들과 교류함. 소규모 읍, 촌락에서는 이것이 어려움. 
- 창조성 촉진. 현대 도시는 익명성이 강하지만, 때로는 다양성, 친밀성을 제공하기도 함. 

2) 하비 - 정치경제적 관점에서 도시 공간 분석
- 도시성은 산업 자본주의의 확장으로 만들어진 창조된 환경 
- 공간은 계속 재구조화됨 - 공장, 연구 센터를 어디에 위치시킬까 하는 선택, 토지 및 산업에 대한 정부의 통제, 주택 및 토지를 사고파는 투자자들의 활동 등. 

3) 도시와 감시 체계
- 스티븐 그레이엄: 전쟁 지역에서 쓰이는 기술이 도시 지역에서 활용됨. 테러리스트, 마약 색출 위해. / new military urbanism. 

4) 사회운동과 집합적 소비
- 카스텔: 도시를 집합적 소비 과정들의 구성 요소로 봄.
- 도시는 산업 자본주의 본래의 측면인 ‘집합적 소비’ 과정들의 구성요소
- 도시의 외형적 형태는 시장의 힘과 정부의 힘 양자의 산물
-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생활 조건을 바꾸기 위한 ‘투쟁’의 중요성 강조
- 시민-지방정부 네트워크의 전략적 동맹 주장

5) 하비 몰로치의 성장기계로서의 도시
- 장소의 가치: 사용 가치(use value) vs. 교환 가치(exchange value)
- 자본가와 개발자들은 장소의 교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함. 반면 세입자들은 장소의 사용 가치를 유지하고자 함. 도시 재개발은 사용 가치와 교환 가치의 경합이 벌어지는 현상
- 도시 성장 연합(자본가, 개발자, 정부 등)은 도시 성장을 대중들이 공익으로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도시 개발을 통해 이익을 독점하고자 함. 반면 세입자, 시민운동가들은 이에 맞서지만 명분과 자원에서 불리함
- 도시성장기계론의 관점에서 도시 개발은 장소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이해와 권력의 경합으로 이해할 수 있음

선진 사회의 도시 추이

- 교외화suburbanization: 미국은 1950년대에 백인 중심으로 교외화 이루어짐. 교외로 이주하는 소수 민족은 대부분 중산층과 전문직들. 
- 도시 내부의 쇠퇴: 고소득자들이 도시 중심에서 벗어나면, 세수가 줄게 됨. 도시 중심에 남은 가난한 사람들이 세수 보충 불가. 이 결과 도시 중심의 건물 가격이 하락하고, 범죄율 증가하고 실업률이 높아짐. 건물유지, 학교, 복지서비스, 경찰 소방 시설에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됨. 
- 도시 재개발
- 도시 재생, 주택 고급화gentrification




기든스 현대사회학 7판 3장 요약. 단, 빠뜨린 섹션(절)도 있음. 



- 3장에서는 19세기 이래 사회학적 이론화의 역사와 발전을 간략하게 설명함. 
- 일반적인 사회학의 관점: 두 개의 혁명적 전환을 통해 가능하게 됨. 1) 18세기 후반과 19세기의 산업혁명. 도시 문제를 발생시키고 물질적 삶의 조건을 완전히 바꿈. 2) 1789년의 프랑스 혁명과 계몽사상. 인간사의 진보를 위해서는 이성과 합리성, 비판적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됨. 자연 말고도 사회에서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고 계몽주의 학자들은 원칙적으로 생각.

고전 창시자들 

1. 실증주의와 사회 진화(오귀스트 콩트, 허버트 스펜서)
- 콩트: 사회학의 임무를, 사회를 예측할 신뢰할 지식을 획득하고 이러한 예측을 기반으로 진보적 방식으로 사회적 삶에 개입해 그것을 만드는 것. 비판 존재: 오늘날 많은 학자는 콩트의 방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 사회를 완벽히 예측할 수 없고, 그것에 개입해 미래를 변화시킬 수도 없음. 설령 그럴 수 있을지라 하더라도 무엇이 옳은지 누가 결정하는가? 
- 스펜서: 사회는 진화함. 구조적 분화와 기능적 적응(외부 환경에의 적응). 사회는 구조적으로 분화함으로써 외부 환경에 적응함. / 적자생존은 사회적 진화에도 적용된다고 생각, 따라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반대. 

2. 칼 마르크스
- 마르크스의 이론적 관점: materialist conception of history — 즉 관념적인 것(종교, 사상, 이상)에 의해 역사가 발전하지 않고 물질적인 것, 구체적으로는 mode of production에 의해 역사가 발전하고 또 이에 의해 사회의 지배적 사상, 이상이 결정됨. 
- 원시 공산제,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자본주의, 사회주의(공산주의). 
- 거대 이론화의 유용성 보여줌. 그러나 문제점도 있음. 경험적 검증의 대상으로 삼기 어렵다는 것. 

3. 사회학의 확립: 에밀 뒤르켐
- 사회학을 제도적으로 확립시킨 것: 뒤르켐이 기여
- 뒤르켐의 관점: 사회적 제도와 형식은 그 안의 개인들보다 오래 존속함 -> 이것은 그 자체로서 실체를 가짐. 사회적인 것은 개인의 단순한 합으로 설명될 수 없음. (뒤르켐이 social facts에 주목한 이유)
- 기계적 연대와 유기적 연대: 산업주의가 사회적 연대를 파괴한다는 관점에 반대함. 산업사회 - 유기적 연대를 통해, 경제적 상호의존을 하며 결속을 함. 
- 평가: 뒤르켐의 접근은 functionalism. 이에 대한 비판: 1) 기능주의는 갈등과 변동을 설명하는 데에는 덜 효과적. 2) 개인의 창조적 행위를 등한시함. (인간에 대한 사회적 제약을 우선시함) 3) 발생론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다? 사회가 목적과 필요를 갖고 있다는 식으로 분석함으로써,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등한시한다. 

20세기의 구조기능주의

1) 탈콧 파슨스 Talcott Parsons
- ‘구조기능주의’ - 사회적 질서에 초점을 맞춤.
- AGIL 패러다임: 사회가 지속되려면 네 가지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해야 함. Adaptation: 경제적 하위 체계. 환경에 맞춰 사회가 적응을 하기 위해 충분한 자원을 모으는 것. Goal Attainment: 정치적 하위 체계. 달성하려는 목표에 착수하는 기제. Integration: 공동체 하위 체계. 사회 체계를 통합하는 기능. Latency: 교육/사회화 하위 체계. 가치, 문화를 이후 세대에 전수하는 것. 
- 사회의 갈등 설명에 취약함

2) Robert Merton
- 비판적 기능주의
- ‘중범위 이론’: 많은 사회학 연구가 사회의 거시적 수준, 미시적 수준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한, 특정 영역이나 주제의 중간 수준을 다루는 이론을 주창. e.g. 노동 계급의 범죄와 일탈에 관한 연구. 
- 명시적 기능과 잠재적 기능 구분. e.g. 제사. 제사의 명시적 기능은 조상 숭배. 잠재적 기능은 가족 통합. 

막스 베버

- 막스 베버의 사상: 많은 행위자 중심 접근의 배경이 됨.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자본주의 정신, 즉 부를 축적하고 이것을 다시 재투자하는 것이 종교에 기원을 둠. 청교도주의의 영향이 근본적인 추동력. 청교도주의의 믿음—1. 직업 소명설, 2. 예정설—, 그리고 검소하고 엄격한 생활양식이 자본주의를 형성한 주요 원인. / 비판점: 소명으로서의 직업은 이미 가톨릭에 내재했다. 자본주의 정신 가치관은 12세기 이탈리아에서도 발견됨. 
- 베버는 개인적 행위와 사회 구조 모두를 탐구함. 베버 이후의 상호작용주의적 전통과 대비됨. 

+)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현상학, 민속 방법론

1)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 미드: 상징적 상호작용주의 접근의 토대를 놓음. 
- 사회 구조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관념을 거부. 
- 어빙 고프먼

2) 현상학
- 실제로 경험하는 행위자 중심의 관점
- 뿌리는 철학자 후설의 작업에 있지만, 알프레드 슈츠가 사회학적으로 발전시킴. ‘전형’에 대한 연구. — 경험된 현상이 이전의 경험에 따라 분류되는 방식. 

3) 민속 방법론ethnomethodology 
- 원주민이 사회적 세계를 구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 연구. 사회 구성원들이 어떻게 사회적 사실을 만들며, 사물과 같은 특성을 갖는지 밝히려 함. 

이론적 딜레마: 사회 구조와 인간 행위 사이의 관계

1) 노베르트 엘리아스와 결합태 사회학 
- 사회학은 상호 의존의 관계나 연결망에 속한 사람들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주장. 상호 의존의 연결망을 결합태figurations라고 부름. 인간은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다른 사람과 접촉. 개인적 정체성과 자아가 사회적 연결망 속에서 형성되는 ‘열린 인간’. 
-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결합태의 장기적인 사회적 과정. “연속적인 사회적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는 결합태의 관점이 사회를 사물 같은 정적인 실체로 논하는 이론들에 비해 확연히 진전된 것이라고 주장”(Giddens, 111) 
- 결합태 관점은 구조-행위의 문제를 없애고자 함. 

2) 기든스의 구조화 이론
- 구조와 행위는 필연적으로 서로 연결됨. 
- 모든 사회적 행위는 구조의 존재를 가정하고, 동시에 구조는 인간 행동의 규칙성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구조 역시 행위를 가정한다. 

페미니즘

- 마르크스의 젠더 분석: 원시 공산제 사회에는 젠더 구분도 계급 구분도 없었음. 여성에 대한 남성의 권력은 게급 분할이 등장하면서 생김. 여성은 공산주의 사회에서 계급 구분이 사라질 때 비로소 해방될 수 있음 -> 현재에는 많은 비판을 받음. 

- “The personal is political” / 자유주의, 사회주의/마르크스주의, 급진주의, 이중 체계 및 비판적, 포스트모던/후기구조주의, 흑인, 탈식민주의 페미니즘들 
- 주디스 버틀러: 젠더는 수행적performative이다. 

탈식민주의적 사회학

- 사회학은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 사회학이 유럽 근대성의 구성 요소로 출현했기 때문에, 사회학적 시선은 유럽 중심적임. subaltern들이 어떻게 동등한 주체로, 동등한 언어로 사회학에 동참할 수 있을까? 
- 사이드의 Orientalism. 다수의 연구들에서 동양은 정상적이고 우월한 서양에 비해 이국적인 타자로 비쳐짐. 서양의 동양학은 동양 사회가 집단으로서 한 데 묶어서 논의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이뤄지고 있음.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티